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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매월 매일마다 탄생화라고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날의 탄생화의 꽃말과 신화와 전설 이야기 알아보아요.

     9월 탄생화 꽃말 신화와 전설 

    9월 탄생화 꽃말 신화와 전설
    9월 탄생화 꽃말 신화와 전설

    9월 1일 탄생화 꽃말 호랑이꽃 나를 사랑해 주세요

    9월 1일 탄생화 꽃말 호랑이꽃 나를 사랑해 주세요
    9월 1일 탄생화 꽃말 호랑이꽃 나를 사랑해 주세요

    꽃 중심에 반점이 있어 마치 호랑이 같습니다. 멕시코·과테말라·페루·칠레 들의 산 속에 야생하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꽃 중심에 있는 호랑이 무늬는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얀 꽃잎에 빨간 점, 노란 꽃잎에 빨간 점, 분홍 꽃잎에 붉은 포도주빛 점 따위가 있습니다

     

    9월 2일 탄생화 꽃말 멕시칸 아이비 변화

    9월 2일 탄생화 꽃말 멕시칸 아이비 변화
    9월 2일 탄생화 꽃말 멕시칸 아이비 변화

    스페인의 박물학자 코보(Barnabas Cobo)의 이름을 라틴어로 표기한 것이 'Cobaea' 멕시코·남아프리카가 원산인 덩굴성 식물입니다. '받침 접시가 딸린 찻잔'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꽃잎과 꽃받침 모양이 그렇게 보였는지 아니면 꽃과 잎새 모양이 그렇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이 이름과 비슷한 듯합니다.

    9월 3일 탄생화 꽃말 마거리트 마음속에 감춘 사랑

    9월 3일 탄생화 꽃말 마거리트 마음속에 감춘 사랑
    9월 3일 탄생화 꽃말 마거리트 마음속에 감춘 사랑

    16세기 후반, 나바르의 공주 마르그리트 드 바로는 마거리트 꽃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위그노 교의 수장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1572년 8월에 위그노 대학살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578년 9월, 그녀는 고향 나바르로 돌아와 보르도에서 성대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 때 영민들에게 마거리트 꽃다발을 선사받은 것에 감격해 이 꽃을 자신의 꽃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9월 4일 탄생화 꽃말 뱀무 만족된 사랑

    9월 4일 탄생화 꽃말 뱀무 만족된 사랑
    9월 4일 탄생화 꽃말 뱀무 만족된 사랑

    잎새 모양이 무의 잎을 닮았습니다. 꽃 빛깔은 밝은 오렌지 색·노랑·빨강 따위. 6월 쯤부터 늦여름까지 상당히 오랜동안 핍니다. 잎새는 가장 추운 기간을 제외하면 대개 녹색. 이 식물을 탄생화로 갖고 있는 당신은 꽃잎을 책갈피에 끼워 말렸다가 선물하면 상대방에서 마음이 전해질지도 모릅니다.

     

    9월 5일 탄생화 느릅나무 신뢰

    9월 5일 탄생화 느릅나무 신뢰
    9월 5일 탄생화 느릅나무 신뢰

    옛날옛날 아직 인간이 없는 시절, 세명의 신, 곧 오디니헤닐, 로도울이 황량한 지상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세 신은 어느날 두 그루의 노목을 발견하고 인간을 만들 재료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의 모양을 본떠서 남녀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오딘이 숨을 훅 불어넣어 '생며의 숨결'을, 헤닐은 '지성과 영혼'을, 로도울이 '정열과 애정'을 주어 인간이 탄생했습니다. 세기를 대표할 만한 순간! 여의 옷을 느릅나무 잎새로 만들었으므로 여자를 엔프레(느릅나무라는 뜻), 남자를 어스(대지라는 뜻)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북유럽의 신화입니다. 프랑스에서 '느릅나무 밑에서 기다리다'라는 말은 '믿지 말라'는 의미랍니다. 연인에게 '느릅나무의 잎'을 주는 것을 '만나러 와 달라'는 암호.

     

    9월 6일 탄생화 꽃말 한련 애국심

    9월 6일 탄생화 꽃말 한련 애국심
    9월 6일 탄생화 꽃말 한련 애국심

    학명 'Tropaeolum'은 그리스 어로 트로피(우승 기념품)라는 뜻. 원예상으로 '나스타티움'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잎을 씹으면 특유의 향그러운 맛이 납니다. 향기 좋은 식물. 최근 샐러드 용 야채로 가정의 채소밭에서 재배하는 사람도 많은 듯합니다. 일본 아이누 족의 민족 의상으로 유명한 밧시천은 하천에 가깝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어린 한련의 껍질을 가공해 짠 것입니다.

    9월 7일 탄생화 꽃말 오렌지 새색시의 기쁨

    9월 7일 탄생화 꽃말 오렌지 새색시의 기쁨
    9월 7일 탄생화 꽃말 오렌지 새색시의 기쁨

    제우스가 헤라와 결혼했을 때 오렌지를 선물했다 하여 새색시 머리 위에 이 꽃을 장식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오렌지는 하얀 꽃. 그리고 향기가 좋습니다. 신화와 관계가 없더라도 새색시에게 잘 어울리는 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일 년 내내 피지는 않아 대개 조화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쓴 조화는 소중하게 보관되어 아들이나 손자의 결혼식에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번영과 다산의 상징. 앞치마에 오렌지를 그려 넣으면 과일이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9월 8일 탄생화 꽃말 갓 무관심

    9월 8일 탄생화 꽃말 갓 무관심
    9월 8일 탄생화 꽃말 갓 무관심

    인도의 이야기입니다. 바크와일리라는 이름의 요정이 어느 사원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 요정은 전혀 움직이지 않은 탓에 그만 대리석이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 사원 터 위에서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렸습니다. 다 자란 갓을 그의 아내가 먹었더니 금방 어여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기가 없었던 부부는 기뻐하면서 요정처럼 어여쁜 이 아기에게 바크와일리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이 아기가 바로 대리석이 되고 만 요정이 환생한 아기였습니다.

     

    9월 9일 탄생화 꽃말 갓개매취 추억

    9월 9일 탄생화 꽃말 갓개매취 추억
    9월 9일 탄생화 꽃말 갓개매취 추억

    중세 유럽, 부인들은 갯개미취 목걸이를 걸고서 전장에 나가는 남편을 격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사들은 군복 깃에 이 꽃을 꽂고서 행군에 나섰다고 합니다. 영어명 'Michaelmas Daisy'는 미카엘 축일이 될 즈음에 피는 데이지라는 뜻. 'Daisy'에는 고대 영어의 '태양의 눈(Day's Eye)'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왕의 묘에서도 이 꽃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를 비롯해 광범위하게 분포. 해변이나 내륙의 염분이 많은 습지에 군생하고 있습니다.

     

    9월 10일 탄생화 꽃말 흰색 과꽃 믿는 마음

    9월 10일 탄생화 꽃말 흰색 과꽃 믿는 마음
    9월 10일 탄생화 꽃말 흰색 과꽃 믿는 마음

    옛날 당나라에 추금이라는 아름다운 미망인이 있었습니다. 원님은 그녀의 미모에 반해서 여러 번 유혹하려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원님은 무고한 추금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원님은 마지막으로 추금을 찾아가서 "마음이 변하면 이 열쇠로 감옥 문을 열고 나오너라." 하면서 열쇠를 주고 갔습니다. 그러나 추금은 그 열쇠를 감옥 문 밖으로 던져 버리고 감옥 안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해 봄, 열쇠를 던진 자리에 꽃이 피어났습니다. 사람들을 그 꽃을 추금이라고 불렀습니다.

     

    9월 11일 탄생화 꽃말 알로에 꽃도 잎새도

    9월 11일 탄생화 꽃말 알로에 꽃도 잎새도
    9월 11일 탄생화 꽃말 알로에 꽃도 잎새도

    남아프리카 희망봉이 원산인 다육 식물. 우리들에게 가장 친근한 약용 식물입니다.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식물. 이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 잎의 녹색 껍데기를 벗겨 즙을 마시면 변비에 잘 듣습니다. 2) 잎 내부에 젤리처럼 생긴 부분은 위장병·술독·신경통 따위에 잘 듣습니다. 3) 이 젤리를 화상이나 벌레 물린 데에 바르면 금방 낫는다고 합니다. 기타 등등. 한 그루만 있어도 무엇에든 안심할 수 있습니다. 물이 잘 오른 녹색 잎은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매력이 있습니다.

    9월 12일 탄생화 꽃말 클레마티스 마음의아름다움

    9월 12일 탄생화 꽃말 클레마티스 마음의아름다움
    9월 12일 탄생화 꽃말 클레마티스 마음의아름다움

    뭔가에 들러붙어 자라는 성질이 있어 유럽에서는 '사랑'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므로 '아가씨의 나무 그늘 휴식처' '나그네의 기쁨'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악마의 머리 모양새' '노인의 수염' 같은 색다른 별명도 있습니다. 거지가 일부러 제 몸에 상처를 내고 그 상처에 문지르는 것이 바로 클레마티스 잎. 고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추하게 문드러지게 해 동정을 사려는 것입니다. 때문에 '거지의 식물'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9월 13일 탄생화 꽃말 버드나무 솔직

    9월 13일 탄생화 꽃말 버드나무 솔직
    9월 13일 탄생화 꽃말 버드나무 솔직

    영어명 'Weeping Willow'는 '울고 있는 버드나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사람은 버드나무에 바이올린을 매달아 놓고 고향인 팔레스타인의 산들을 생각하면서 자신들의 수난을 한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이름이 되었습니다. "버드나무 아래서 귀신이 나온다"는 것은 일본의 이야기. 유럽에서는 '마녀가 모이고 숨는 장소'라고 한답니다. 공통되는 점이 있군요. 버드나무 가지의 조용한 웅성거림은 사람들에게 자살을 부추기는 속삭임. 악마가 심은 나무라고도 합니다.

    9월 14일 탄생화 꽃말 마르멜로 유혹

    9월 14일 탄생화 꽃말 마르멜로 유혹
    9월 14일 탄생화 꽃말 마르멜로 유혹

    마르멜로는 사랑의 여신 비너스에게 바쳐진 과일. '황금의 사과'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힙포네스가 아타란테와 싸워 이겼을 때 선물받은 것이 바로 마르멜로라고 합니다. 마르멜로로 만든 잼이 마멀레이드인데, 포르투갈 어로 'Marmelada'에서 온 것 같습니다. 가을 과일의 대표. 싱싱하고 맛이 좋습니다.

     

    9월 15일 탄생화 꽃말 다알리아 화려함

    9월 15일 탄생화 꽃말 다알리아 화려함
    9월 15일 탄생화 꽃말 다알리아 화려함

    '당신의 사랑이 나를 아름답게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알게되어 기쁨니다.'라는 꽃말을 지닌 이 꽃은 보사노바풍의 감미로운 주제곡과 사랑의 명작으로 유명한 영화 '남과 여'를 떠올리게 한다.아내를 잃은 남자와 남편을 사고로 잃은 여자,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결코 젊은이 축에 끼어들 수 없는 연령의 남과 여가 쉽게 몸을 섞지만...결국 여자는 남자를 남겨두고 홀로 기차에 오르고 여인을 사랑하고 있다고 깨달은 남자가 역에 먼저 도착해 여자를 기다리고 있다.기차에서 내린 여인은 기쁘게 남자의 사랑을 확인하며 품에 안긴다.대사가 필요 없는 표정과 동작은 단조로운 듯 하나 모노크롬의 화면구사는 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마치 다알리아의 치밀한 꽃잎처럼...

     

     

    9월 16일 탄생화 꽃말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

    9월 16일 탄생화 꽃말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
    9월 16일 탄생화 꽃말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

    진한 청색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용담은 꽃보다도 약용식물로 더 유명하다.약효와 관련된 전설로 헝가리에서는 '성 라디스라스 약초'라 불리우기도 하는데 그것은 옛날 라디스라스 왕국이 페스트라는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왕이 화살을 쏘면서 신에게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식물에 맞춰 달라고 빌었다.그리고 나서 화살을 찾아보니 화살은 용담의 뿌리를 관통하고 있었고, 왕은 곧바로 그 뿌리를 모아 병을 치유했다는 것이다. 이렇듯 병을 다스리는 효용 탓으로 용담꽃의 꽃말은 '정의'이다.

    9월 17일 탄생화 꽃말 에리카 고독

    9월 17일 탄생화 꽃말 에리카 고독
    9월 17일 탄생화 꽃말 에리카 고독

    프랑스 동부에 '히스 비어'라고 하는 맥주가 있습니다. 히스 끝의 부드러운 부분과 싹을 2 : 1비율로 섞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이 지방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기독교 무장 포교 집단과 원주민인 픽토 인이 싸웠습니다. 픽토 인은 모두 죽고 살아남은 사람은 맥주 제조공 부자뿐이었습니다. 포교단은 맥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면 목숨은 살려 준다는 약속을 했지만 아버지는 완강하게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포교단의 두목은 분노해 아버지의 눈앞에서 아들을 죽였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두목도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아버지를 풀어 주었다고 합니다.

     

    9월 18일 탄생화 꽃말 엉경퀴 엄격

    9월 18일 탄생화 꽃말 엉경퀴 엄격
    9월 18일 탄생화 꽃말 엉경퀴 엄격

    옛날 영국 어느 시골 마을에 젖소를 기르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우유를 많이 짜서 머리에 이고 장에 가 팔아 좋은 것을 많이 사려고 생각을 하며 길을 가는데, 그만 엉겅퀴 가시에 찔려 우유를 모두 쏟고 말았습니다. 소녀는 너무 화가 나서 그만 기절해 버리고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소녀는 죽어서 젖소가 되어 길가에 있는 엉겅퀴를 모두 뜯어먹어 버렸습니다.

     

    9월 19일 탄생화 꽃말 사초 자중

    9월 19일 탄생화 꽃말 사초 자중
    9월 19일 탄생화 꽃말 사초 자중

    도롱이나 삿갓의 원료. '사초'는 옛날부터 인간의 생활과 인연이 깊은 식물입니다. 친척도 많습니다. 금강산 이북 깊은 산 습지에서 자라는 경성 사초, 대구 및 창원 지방의 풀밭에서 자라는 대구 사초, 백두산 지역의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는 산타래 사초, 두만강 유역에서 백두산 지역에서 걸쳐 자라는 중삿갓 사초, 현재는 1,800종 정도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 대부분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북반부에 분포. 아직 발견되지 않은 사초도 있는 듯합니다.

     

    9월 20일 탄생화 꽃말 로즈메리 나를 생각해요

    9월 20일 탄생화 꽃말 로즈메리 나를 생각해요
    9월 20일 탄생화 꽃말 로즈메리 나를 생각해요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으면 로즈메리로 점을 쳐서 알 수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의 이브 날, 가슴에 작은 로즈메리 가지를 꽂은 세 명이 2층 방으로 모입니다. 불투명 유리 용기에 와인·럼·진·소주·물을 뒤섞어서 작은 로즈메리 가지를 담그고 각기 세 모금씩 마십니다. 그리고 같은 침대에서 잡니다. 그 날 밤 꾸는 꿈이 바로 미래의 자기 모습입니다. 로즈메리는 대개 좋은 향기를 냅니다. 이 잎이 상록성인 덕분에 영원의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9월 21일 탄생화 꽃말 사프란 후회스런 청춘

    9월 21일 탄생화 꽃말 사프란 후회스런 청춘
    9월 21일 탄생화 꽃말 사프란 후회스런 청춘

    늦가을의 무렵, 꽃의 신 플로라가 목장 옆 연못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목초의 요정이 나타나서 "여신이여, 무성했던 목초가 모두 시들어 버렸으니 가을의 마지막 꽃을 찾아 헤매는 어린 양을 가엾게 여겨 낮잠 잘 보금자리를 주소서" 하였다. 그러나 여신은 가을의 마지막 꽃을 한 송이 피워 주었는데, 그 꽃이 바로 샤프란이다.

     

    9월 22일 탄생화 퀘이킹 그라스 흥분

    9월 22일 탄생화 퀘이킹 그라스 흥분
    9월 22일 탄생화 퀘이킹 그라스 흥분

    자라면서 사락사락 소리를 냅니다. 우리 나라에는 일제 시대에 관상용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야생화해 해안 모래사장 따위에 큰 무리를 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드라이 플라워나 과자 장식에도 사용되며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풀입니다.

     

    9월 23일 탄생화 꽃말 주목 고상함

    9월 23일 탄생화 꽃말 주목 고상함
    9월 23일 탄생화 꽃말 주목 고상함

    영웅 로빈 후드가 이 나무와 인연이 깊습니다. 리처드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왕의 신뢰를 얻어 대활약을 한 로빈 후드. 그런데 왕이 죽고 마리아 공주도 잃고 로빈 후든 토벌당하게 되었습니다. 새 왕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부상당한 그는 수녀원장인 누이에게 몸을 의탁했습니다. 가까스로 달려온 리틀 존에게 로빈이 한 말. "이 화살이 떨어진 곳에 나를 묻어 달라." 마침내 마지막 힘을 짜내 화살을 쏘았습니다. 그 화살이 떨어지 곳이 바로 주목의 뿌리께였답니다. 결국 유언대로 리틀 존은 눈물을 머금고 그를 주목 아래 묻었다고 합니다.

     

    9월 24일 탄생화 꽃말 오렌지 새색시의 기쁨

    9월 24일 탄생화 꽃말 오렌지 새색시의 기쁨
    9월 24일 탄생화 꽃말 오렌지 새색시의 기쁨

    7세기에 스페인을 정복한 사라센 사람들이 유럽에 전파해 십자군과 함께 세계로 확산된 과일입니다. 겨울이 비교적 따뜻하고 여름은 건조한 지방에서 재배가 활발합니다. 제주도 외에도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남미 대륙의 브라질까지,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 들에서 재배됩니다. 바나나와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과일이 되어 있습니다.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다가 물이 귀할 때는 오렌지를 씹으면 목을 축일 수 있습니다.

     

    9월 25일 탄생화 꽃말 메귀리 음악을 좋아함

    9월 25일 탄생화 꽃말 메귀리 음악을 좋아함
    9월 25일 탄생화 꽃말 메귀리 음악을 좋아함

    메리귀는 보리를 닮았지만 잡초입니다. 말의 먹이로 쓰입니다. 대지의 신 베르다는 밭에 해를 주는 자가 없도록 늑대 인간에게 감시를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장난을 좋아하는 불의 신 로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고 메리귀 씨앗을 뿌렸답니다. 한창 더울 때 밭에 뜨거운 볕이 들면 흔히 "로키가 메리귀 씨앗을 뿌리고 있다"고 말한답니다. 오트밀의 원료인 '엔바크'는 메리귀에서 육성된 재배식물. 위스키는 이 엔바크의 열매를 발효시켜서 만듭니다. 단백질 14%, 지방 6%로 영양이 풍부한 식량입니다.

     

    9월 26일 탄생화 꽃말 감 자연미

    9월 26일 탄생화 꽃말 감 자연미
    9월 26일 탄생화 꽃말 감 자연미

    학명 'Diospyros'는 그리스어로 '신의 음식'이라는 뜻. 원시 시대에는 야생종을 먹었지만 그것은 떫은 감.'감은 이빨의 독이자 위장약'이라는 속담대로 수분이 많고 차가와 이빨을 들뜨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혈압을 낮추거나 딸꾹질에 잘 듣는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풋감으로는 감물을 만들어 방습과 방부제로 썼으며, 잘 익은 감을 따서 저장해 두면 맛이 연해지고 단맛도 더 좋아집니다. 곶감을 만들어 오랫동안 저장해 먹기도 합니다.

    9월 27일 탄생화 꽃말 떡갈나무 사랑은 영원

    9월 27일 탄생화 꽃말 떡갈나무 사랑은 영원
    9월 27일 탄생화 꽃말 떡갈나무 사랑은 영원


    다른 나무에 비해 벼락에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천상의 제왕 제우스가 인간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서 가장 딱딱하고 강력한 떡갈나무를 골라서 호되게 벼락을 때린답니다. 마술사가 비밀스런 주문의 오우는 곳도 바로 이 나무 아래서랍니다. 천사가 내려오는 곳도 이 나무 근처. 떡갈나무의 뿌리는 깊디깊게 뻗어 내려 지옥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까마귀가 머물며 죽은 자여 나오라하며 까악까악 운다고 해 애도의 나무라는 별명도 있답니다. 고대의 농민이 신들의 심술궂은 처사에 대해 분풀이 삼아 심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9월 28일 탄생화 꽃말 색비름 애정

     

    9월 28일 탄생화 꽃말 색비름 애정
    9월 28일 탄생화 꽃말 색비름 애정


    기러기가 날아갈 즈음에 잎이 빨갛게 된다고 해서 '안래홍'. 또한 잎이 노랗게 된다고 해서 '안래황'이라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영어명은 '사랑은 피를 흘린다'는 뜻으로서 아마 잎의 색깔에서 연상된 것 같습니다. 또 별명이 '성 요셉의 외투(Joseph Coat)인 것은 이 식물에서 빨간 의례복을 연상한 탓이겠지요. 프랑스에서는 '비구니의 고난(Nun's Scourge)' 이라고 합니다.

    9월 29일 탄생화 꽃말 사과 명성

    9월 29일 탄생화 꽃말 사과 명성
    9월 29일 탄생화 꽃말 사과 명성

    사과에 관련된 주술이 꽤 많다는 것을 아십니까? 첫 번째. 사과 껍질을 벗길 때 그 껍질을 던집니다. 떨어지는 사과 껍질 모양이 결혼할 상대의 머릿글자를 나타냅니다. 두 번째. 사과 씨를 여러 개 준비합니다. 하나 하나에 연인 후보자 이름의 머릿글자를 써 넣습니다. 자기 이마에 붙여 놓고 제일 오래 붙어 있는 씨가 누구 것인지를 봅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결혼 상대. 세 번째. 물을 가득 채운 병에 사과와 은동전을 넣어 둡니다. 그 가운데 어느 하나를 입술로 들어올리는 사람이 행운을 차지합니다.그리고 네 번째. 촛불을 들고 방에 들어가 거울 앞에 앉아서 사과를 먹으면 미래의 약혼자가 어깨 너머로 거울에 비친다나요.

    9월 30일 탄생화 꽃말 삼나무 웅대

    9월 30일 탄생화 꽃말 삼나무 웅대
    9월 30일 탄생화 꽃말 삼나무 웅대

    행운의 나무라고도 합니다. 솔로몬의 신전이나 3천년전의 유적에서 발굴된 성자의 상에도 사용되고 있듯이 고대 사회에서는 신성한 나무로 귀하게 여겼습니다. 죽은 자로부터 생명을 이라는 별명도 잇습니다. 대영 박물관에 전시한 미라관도 이 레바논 삼나무로 만들어졌답니다. 그렇습니다. 영원의 상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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