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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매일마다 탄생화라고 불리는 꽃이 있습니다.
    내가 태어난 날의 탄생화의 꽃말과 신화와 전설 이야기 알아보아요.

     6월 탄생화 꽃말 신화와 전설

    6월 탄생화 꽃말 신화와 전설
    6월 탄생화 꽃말 신화와 전설

    6월 1일 탄생화 장미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6월 1일 탄생화 장미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6월 1일 탄생화 장미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꽃에관한 이야기: 꽃중의 꽃! 사랑의 밀사, 
    누가 뭐라고 해도 꽃의 여왕 자리를 탄탄히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꽃 장미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랑과 미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오고 있다.
    정열의 무희 칼멘의 요염한 아름다움도 그녀가 꽂은 진홍빛 장미가 곁들여 있었기 때문이고, 
    절세의 미인 클레오파트라가 애인인 안토니오를 위해 마루에 낀 꽃도 나폴레옹이 죠세핀을 위해 마루에 뿌린 꽃잎도 이 귀족적인 장미였다. 
    그리고 '8월의 고래'라는 명작 명화에서는 노부인이 죽은 남편과의 결혼 기념일을 축하하는 장면에서의 장미는 지나간 추억과 기쁨, 슬픔을 보여 주기도 했다. 
    색깔은 하양, 노랑, 연분홍, 빨강 등 다양한 빛깔을 띠며, 
    꽃말은 '사랑', '질투'등의 영원한 테마를 안고 있는 꽃이다.
    빨간색 꽃 - 진실한 사랑, 정열, 열열한 사랑 빨간색 꽃 봉우리 -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흰색 -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어울린다. 
    흰색 꽃 봉우리 - 사랑하기에는 너무 짧다. 
    분홍색 - 사랑의 맹세 노란색 - 사랑의 질투 
    한겹피기의 장미 - 담백 꽃다발(빨간색과 흰색) - 조화 꽃다발(꽃과 꽃봉우리) - 비밀 결혼식의 장

     

    6월 2일 탄생화 빨강 매발톱꽃 솔직

     

    6월 2일 탄생화 빨강 매발톱꽃 솔직
    6월 2일 탄생화 빨강 매발톱꽃 솔직

    햇볕 잘 쬐는 계곡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꽃잎을 두 손에 문질러 바르면 대단한 용기가 솟아난답니다. 
    유럽의 전설입니다. 프랑스에서는''성모의 장갑'' 이라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귀고리꽃(Ear Drops)이나 디기탈리스 꽃은 같은 별명. 
    늦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피는 독특한 모양의 식물입니다.


    6월 3일 탄생화 아마 감사

    6월 3일 탄생화 아마 감사
    6월 3일 탄생화 아마 감사

    대지의 여신 홀다가 양치기들을 모아서 아마의 씨앗을 심는 법. 
    키우는 법에서부터 수확해 실을 만드는 방법. 베를 짜는 방법까지 가르쳤다고 합니다. 
    여신은 그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어떤지를 확인하고 난 뒤 이듬해의 수확고를 정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갓난아기가 건강하지 못하면 발가벗겨서 벌판에 데리고 나가 아마 씨앗을 뿌려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아마포는 여성의 재산. 유럽에서는 결혼할 때 혼수로 가져갑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매장될 때에 사용하는 직물은 아마가 아니면 안 되었다고 합니다.

     

    6월 4일 탄생화 장미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 모습

    6월 4일 탄생화 장미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 모습
    6월 4일 탄생화 장미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 모습

    태양의 신 아폴론이 사랑에 빠졌답니다. 
    상대는 바다에서 목욕을 하고 있던 공주. 
    이륜 마차에 타고 해를 지게 하는 일도 제쳐 두고 사흘간이나 같은 곳에 머물며 오로지 공주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아풀론이 태양을 그냥 방치해 둔 탓에 이 세상은 너무 더워지고 말았습니다. 
    더위를 피해 바다로 나온 공주에게 아폴론은 입을 맞추려고 했답니다. 
    공주는 놀라서 새빨개진 얼굴을 숙이자마자 한 송이 장미꽃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빨간 장미는 공주가 부끄러워하는 자태. 루마니아의 전설입니다.


    6월 5일 탄생화 메리골드 가련한 애정

    6월 5일 탄생화 메리골드 가련한 애정
    6월 5일 탄생화 메리골드 가련한 애정

    ''주인의 시계'' 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꽃잎을 열고 닫음으로써 사람들에게 아침과 저녁을 일러 주기 때문입니다. 
    ''여름 새색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밤에는 꽃잎을 굳게 닫고 별 아래서 생각에 잠기며 슬픈 기분이 되지만 대낮에는 꽃잎을 활짝 열어 새신랑을 갈망합니다. 
    미친 듯이 팔을 벌리고 있는 것처럼." 이것은 토마스 힐의 공상. 
    말벌이나 꿀벌에 쏘였을 때 이 꽃을 문지르면 통증이 가신다고 합니다.

     

    6월 6일 탄생화 노랑붓꽃 믿는 자의 행복

    6월 6일 탄생화 노랑붓꽃 믿는 자의 행복
    6월 6일 탄생화 노랑붓꽃 믿는 자의 행복

    진노랑 꽃을 피웁니다. 
    왕성한 번식력으로 공원이나 냇가 둑 따위에서 거의 야생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물가의 노란 깃발로 일컬어지는 것은 그만큼 눈에 뜨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꽃창포에 노란 품종은 없지만, 이 꽃과 교접해 애호가를 기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용과 염료, 그리고 마실 것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노랑붓꽃 주스라고 불러야 할까요?

     

    6월 7일 탄생화 슈미트티아나 사모하는 마음

    6월 7일 탄생화 슈미트티아나 사모하는 마음
    6월 7일 탄생화 슈미트티아나 사모하는 마음

    잎새가 아름답습니다. 
    잎새 뒷면에도 부드러운 털이 나 있고 두 세 군데 날개 처럼 가늘게 갈라져 있습니다.
    색깔을 은백색이어서 새벽 안개 같아 '아침 안개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고산 지대나 북방의 돌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고대로부터 약효가 있다고 알려진 강한 향기를 풍기는 식물. 
    세계에서 가장 독한 술이라는 '아브산'은 이 잎을 알코올로 가공해 만든 것. 
    유럽에서는 향신료로서도 환영받고 있습니다.

     

    6월 8일 탄생화 재스민 사랑스러움

    6월 8일 탄생화 재스민 사랑스러움
    6월 8일 탄생화 재스민 사랑스러움

    청초한 꽃 모양이 의외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쟈스민은 향기 좋은 꽃의 대명사로 달콤하고 관능적인 향기는 어느 유명 향수보다 더 좋은 꽃이다. 
    때문에 옛날부터 향수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꽃말은 '관능적', '당신의 나의 것'등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신혼부부의 침대에 쟈스민 향수를 뿌리는 풍습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다소곳한 신부의 부끄러운 마음을 '관능적'인 꽃말이 담긴 쟈스민 향으로 달래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당신은 나의 것'이라는 뜻도 함께 포함하고 있는 쟈스민 향수나 작은 화분으로 사랑을 표현해 보는 것도 어떨까?

    6월 9일 탄생화 스위트피 우아한 추억

    6월 9일 탄생화 스위트피 우아한 추억
    6월 9일 탄생화 스위트피 우아한 추억

    학명은 ''라티루스(Lathyrus).'' 그리스 어로 ''자극적인, 정열적인''이라는 뜻입니다. 유럽에서는 감미로운 향기가 나는 스위트 피를 침실에 장식한다고 합니다. 
    에드워드 왕조의 꽃이라고도 하며 알렉산드라 공주가 대단히 좋아했답니다. 
    어떤 시대에는 이 꽃이 대유행, 식탁, 옷, 축하연의 장식물에도 스위트 피가 쓰일 정도로 사랑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옛날에는 잡초였습니다. 1699년 쿠퍼니 주교가 시칠리아 섬에서 영국으로 보냈습니다. 스위트 피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죠.


    6월 10일 탄생화 수염패랭이꽃 의협심

    6월 10일 탄생화 수염패랭이꽃 의협심
    6월 10일 탄생화 수염패랭이꽃 의협심

    우리와 함께 살아 온 패랭이꽃은 쓰임이나 서식하는 장소가 다양합니다. 
    수염패랭이꽃은 북부 지방의 초원이나 암석지에서 자란답니다. 
    영어명 ''Sweet William'' 은 윌리엄 정복왕과 관계가 있다는 설도 있고 아키데스의 성(聖)윌리암에서 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Sweet''라는 형용사가 있는 만큼 성(聖)윌리엄 쪽이 아닐까 하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영국 원예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8세기에 이 꽃과 카네이션의 교배가 유행했다고 합니다.

    6월 11일 탄생화 중국패모 위엄

    6월 11일 탄생화 중국패모 위엄
    6월 11일 탄생화 중국패모 위엄

    이른 봄에 핀다 해 ''봄 백합.'' 꽃이 아래로 피는 모양이 삿갓과 닮았다 해 ''삿갓 백합''으로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꽃 색깔은 흰빛이 많이 섞인 엷은 노랑. 
    녹색 줄기가 곧게 뻗어 그 가엾은 자태는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약용으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6월 12일 탄생화 레제다 오도라타 매력

    6월 12일 탄생화 레제다 오도라타 매력
    6월 12일 탄생화 레제다 오도라타 매력

    북아프리카 원산의 향료 식물. 예로부터 향기에 관한 전설이 많아 최면이나 자극 작용 같은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라틴 어'' Reseda''의 어원은 ''고통을 씻어 주다''. 아마도 고대에는 어떤 용도로든 약으로 쓰였던 듯합니다. 
    꽃은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윽한 향기. 그런 만큼 사랑 받을 자격은 충분합니다

    6월 13일 탄생화 디기탈리스 가슴 속의 생각

    6월 13일 탄생화 디기탈리스 가슴 속의 생각
    6월 13일 탄생화 디기탈리스 가슴 속의 생각

    별명으로 붙은 `요정의 골무'' ''요정의 장갑'' ''마녀의 장갑''을 비롯해 모두가 마법과 관계가 있는 듯합니다. 
    나쁜 요정이 이 꽃을 여우에게 주었습니다. 
    여우가 발에 감으니 발소리가 나지 않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여우는 대담하게 닭장 주위를 어스렁거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때문에 `여우의 음악'' `여우의 방울'' `여우의 장갑'' 따위로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이탈라아의 속담에 "디기탈리스는 만병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심장병에 좋은 디기탈리스라는 약을 만드는 식물. `심장초''라는 이름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불길한 식불이지만 약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중성이 있는 꽃이죠.

     

    6월 14일 탄생화 뚜껑별꽃 추상

    6월 14일 탄생화 뚜껑별꽃 추상
    6월 14일 탄생화 뚜껑별꽃 추상

    보랏빛을 띤 감색 꽃잎. 아름다운 보석 빛깔이죠.
    그 자태는 잎새가 달린 모양, 꽃봉오리의 생김새가 별꽃을 꼭 닮아서 피지 않았을 때는 별꽃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이 꽃이 별처럼 흔들리는 모습은 실로 우아함 그 자체. 
    꽃잎이 벚꽃을 닮은 것도 가련미가 느껴집니다. 
    야생화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섬세합니다. 
    이 꽃이 인가가 있는 것도 수긍할 만합니다. 
    해안에 가까운 습지에 많이 핍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4∼5월쯤에 따뜻한 남쪽 지방에 핍니다.


    6월 15일 탄생화 카네이션 정열

    6월 15일 탄생화 카네이션 정열
    6월 15일 탄생화 카네이션 정열

    오드리 햅번이 출연했던 영화 중에 '한낮의 정사'라는 것이 있다. 
    겉으로는 조숙했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음악학교의 여학생, 
    그것이 오드리 햅번의 역이었으며, 상대는 세계적인 플레이 보이로 알려진 게리 구퍼이다. 
    게리 구퍼의 구애에 거드름을 피워보지만 이윽고 마음으로부터 열애를 하고 마는 오드리 햅번, 
    게리 구퍼가 가슴에 꽂아 준 카네이션을 빼어 주위를 돌면서 태연하게 '자 -또'하고 장난을 치지만 
    그립고 간절한 사랑에 빠진 오드리 햅번은 그 카네이션을 냉장고에 넣어 언제까지나 보관한다. 
    영화는 흑백영화였지만 그 카네이션은 반드시 분홍색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분홍색 카네이션만이 '당신을 열애합니다'라는 꽃말을 갖고 있기 때문에.

     

    6월 16일 탄생화 튜베로즈 위험한 쾌락

    6월 16일 탄생화 튜베로즈 위험한 쾌락
    6월 16일 탄생화 튜베로즈 위험한 쾌락

    '야래향'. 전설의 아름다운 꽃. 
    꽃잎은 조금 두텁고 납세공처럼 유백색을 띠고 있습니다. 
    게다가 향기가 좋아 프랑스에서는 향수의 원료에 쓰이고 있습니다. 
    서리를 싫어하고 건조한 것도 싫어합니다. 
    비옥한 양지에서 핍니다. '월하향' '만옥향'을 비롯해 우아한 이름도 몇 개 갖고 있습니다.

    6월 17일 탄생화 토끼풀 감화

    6월 17일 탄생화 토끼풀 감화
    6월 17일 탄생화 토끼풀 감화

    그리스 신화에는 요정 멘타가 바람을 피우다 발각되어 죽은 후 땅에서 돋아난 꽃이 민트라는 이야기가 있다. 
    작은 꽃 몇 개가 뭉쳐서 둥근 형태를 만들고 그렇게 만든 둥근 형태 역시 작고 귀여운 이 꽃은 시원함의 대명사로도 통한다. 
    피곤할 때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민트향... 푸른 잎은 차와 함께 마시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정력제로도 효과가 있고, 
    어깨나 허리에 붙히면 근육통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다시한번 사랑하고 싶습니다'라는 꽃말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이같은 약제로서의 효용 때문일까?


    6월 18일 탄생화 백리향 용기

    6월 18일 탄생화 백리향 용기
    6월 18일 탄생화 백리향 용기

    향기가 진해 백 리 밖에서도 맡을 수 있다 해 ''백리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향신료로도 쓰입니다. 방향성 식물의 공통점으로 백리향에도 약효가 있습니다. 
    통증을 멎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기생충 구제에도 잘 듣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허브로서 소스나 케찹의 향료. 다양한 요리에서도 대 활약!! 우리에게도 아주 친근합니다. 
    방부 효과가 있어 보존 식품에 이용됩니다.

    6월 19일 탄생화  장미 사랑

    6월 19일 탄생화 장미 사랑
    6월 19일 탄생화  장미 사랑

    16세기, 영국의 식물학자 존 쥴라드는 장미꽃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모든 꽃들 중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다. 
    아름다운. 고결함. 향기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영국 국왕의 상징이며 장식이기 때문에.
    "장미는 ''미의 상징'' ''평화의 상징''으로 수많은 신화와 전설을 낳고 있습니다.
    이 꽃을 증류해 만드는 향기 짙은 향수는 허다한 낭만을 세상에 발산시켜 전 세계의 연인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6월 20일 탄생화 꼬리풀 달성

    6월 20일 탄생화 꼬리풀 달성
    6월 20일 탄생화 꼬리풀 달성

    호랑이 꼬리를 닮은 이삭 끝에 신선하고 자그마한 보랏빛 꽃을 수없이 피웁니다. 
    이 꽃의 학명은 ''Veronica/''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예수가 골고다 언덕으로 가는 도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등에 맨 십자가가 너무 무거워 잠시 멈추어 숨을 돌리고 있을 때 성 베로니카가 예수의 얼굴에 흐르는 피와 땀을 닦아 주었다고 합니다. 
    이 때 예수가 닦은 손수건에는 그 뒤 예수의 초상이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의 피가 성 베로니카의 몸에 꽃혀 있던 꽃에도 뚝뚝 떨어졌습니다. 
    이 꽃이 성스러운 ''베로니카''가 되었다고 합니다.

    6월 21일 탄생화 달맞이꽃 자유스러운 마음

    6월 21일 탄생화 달맞이꽃 자유스러운 마음
    6월 21일 탄생화 달맞이꽃 자유스러운 마음

    옛날에 어느 인디언 마을에 한 처녀가 살았대요. 
    그런데 어느날 그 소녀는 인디언 추장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 즐거운 나날을 보냈어요. 
    그런데 그 마을에서는 일년에 한번씩 결혼을 하고싶은 처녀가 줄을 서서 신분, 지위가 높은 사람의 남자부터 자기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골라서 결혼을 하게 되요. 
    그런데 그 처녀는 그날 인디언 추장 아들이 자기를 뽑을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고 자기 옆의 처녀를 고르고 자기는 다른 남자가 자기를 고르게 되었어요. 
    낙심한 그 처녀는 그 남자의 손을 뿌리치고 달아났는데 그 마을의 추장이 그런 짓을 했다고 그 처녀를 귀신의 동굴에 가두었어요. 
    그 동굴은 어두컴컴하고 습기가 많았지요. 밤에는 추워 떨고 낮에는 더워 하고 그 처녀는 매일 밤마다 동굴 사이로 들어오는 달을 보며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갔어요. 
    일년이 지난 뒤 그 추장의 아들은 갑자기 그 동굴로 추방된 그 처녀가 생각나 그 곳엘 가 봤는데 거기에는 외롭게 핀 예쁜 노란 꽃이 피어있었대요. 그 꽃의 이름이 바로 달맞이꽃이에요

     

    6월 22일 탄생화 꽃말 가막살나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6월 22일 탄생화 꽃말 가막살나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6월 22일 탄생화 꽃말 가막살나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새콤달콤한 작고 열매는 작은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 
    어린 시절에 이 열매를 먹었던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과실주로 담그어 차갑게 해서 마시면 맛이 좋습니다. 
    나무는 딱딱해 지팡이나 망치 자루 따위로 쓰입니다. 
    마귀를 쫒는 데 쓰는 지방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막살나무를 보자마자 아하, 그 나무로군......하며 반갑게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법하군요.


    6월 23일 탄생화 접시꽃 열렬한 연애

    6월 23일 탄생화 접시꽃 열렬한 연애
    6월 23일 탄생화 접시꽃 열렬한 연애

    영어면 ''Holly''는 신성하다는 뜻. ''Hock''는 앵글로색슨어 ''Hoc''.곧 당아욱을 의미합니다. 
    팔레스타인에 야생화가 많이 피었던 만큼 십자군 원정 시절에 유럽에 전해졌다는 설과, 
    16∼17세기에 프랑스 신교도에 의해 수입된 것이라는 등 여러 설이 있습니다. 
    접시꽃은 ''장마아욱''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장마철 초기에 잔가지의 밑동에서 꽃이 피기 시작해 차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피어 꼭대기까지 다 피면 장마가 끝납니다. 
    그래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나요.

    6월 24일 탄생화 버베나 가족의 화합

    6월 24일 탄생화 버베나 가족의 화합
    6월 24일 탄생화 버베나 가족의 화합

    켈트어로는 ''마녀의 약초'' 라는 뜻. 
    예로부터 종교나 마법에 관계가 있는 식물입니다. 
    로마 시대에는 주피터의 제단을 깨끗이 하는데 이용되었고, 페르시아에서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의식에서 무당이 손을 드는 식물입니다. 
    또 켈트의 승려는 이 꽃을 마법에 사용하고 약용으로도 썼다고 합니다. 
    헝가리에서는 ''자물쇠를 풀어내는 약초'' 라고 일컬어졌습니다. 
    이 약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 넣으면 자물쇠를 간단히 풀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6월 25일 탄생화 나팔꽃 덧없는사랑

    6월 25일 탄생화 나팔꽃 덧없는사랑
    6월 25일 탄생화 나팔꽃 덧없는사랑

    아침에 피었다가 반나절 만에 시들어 버리는 가엾은 꽃이며, 
    다음과 같은 애절한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옛날 중국에 아름다운 아내를 가진 화공이 있었습니다. 
    마음씨 나쁜 원님은 화공의 아내를 탐냈으나 말을 듣지 않자, 무고히 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화공은 밤낮으로 아내만 생각하다가 어느날 남몰래 그림을 한 장 그려서 아내가 갇힌 감옥 밑에 파묻고는 그만 미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날부터 아내의 꿈에 매일 남편이 나타나서 말없이 있다가 가곤 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아내는 어느 날 창밖을 내다보니 거기에는 한 송이 나팔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죽은 남편의 혼이 나팔꽃이 된것입니다.

     

    6월 26일 탄생화 흰 라익락 아름다운 맹세

    6월 26일 탄생화 흰 라익락 아름다운 맹세
    6월 26일 탄생화 흰 라익락 아름다운 맹세

    향기있는 꽃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은은하며 품위있는 향기를 지닌 라일락은 대개 연한 자주빛이지만 품종에 따라 하양, 빨강, 파랑 등이 있다.
    라일락의 이름은 아라비아어의 라일락에서 나온 영국명이며, '릴라'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것은 페르샤어인 '릴락'에서 나온 프랑스말이다.
    이름이 말해주듯이 이 꽃의 원산지는 유럽, 헝가리, 발칸반도이며 우리나라에는 이조 말엽 이후에 들어왔고 현재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이다. 
    만물이 화창한 만춘의 입김에 아련히 잠겨있을 때 젊은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거니는 라일락 숲은 정말 낭만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젊은 연인에게 애정을 속삭여 주고 시정을 안아다 주는 동시에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꽃이 바로 라일락이다. 
    그래서 꽃말도 '젊은날의 추억'이다.

    6월 27일 탄생화 시계꽃 성스러운사랑

    6월 27일 탄생화 시계꽃 성스러운사랑
    6월 27일 탄생화 시계꽃 성스러운사랑

    골고다 언덕을 향해 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커다란 십자가를 맨 세 명의 남자와 채찍과 창을 든 병정들이 앞에서 걸어가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병정들이 소리치며 세 사람을 채찍으로 때렸습니다.
    "주님을 채찍질하지 말아 주십시오." "대신 저를 때려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뛰어 나와 병정들에게 소리쳤습니다. 
    십자가를 나르는 세 명 중 두 사람은 분명히 악당이었습니다. 
    그들은 물건을 훔치고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도둑질을 한 적도 사람을 해친 일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을 모아 사라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가르쳤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의 힘이 강해서 예수님은 잘못된 가르침을 전파하는 사람으로 몰려 십자가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울지 말라. 나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도 사흘 만에 부활하여 너희를 만나러 올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되살리실 것이다." 예수님은 부드러운 미소를 보내며 말씀하셨습니다. 
    드디어 세 명은 언덕에 올라 십자가를 세웠습니다. 
    사람들이 울부짖으며 지켜보는 가운데 병정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았습니다. 
    울부짖는 두 사람에게 예수는 맑은 눈빛을 보냈습니다. 
    "기도하시오. 하나님께 용서를 비시오. 당신들이 저지른 짓을 회개하고 용서받으시오." 
    두 사람은 부드럽게 미소짓고 있는 예수를 이상한 듯이 쳐다보았습니다. 
    예수의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에 위로받은 악당들은 울부짖는 것을 멈추었습니다. 
    두사람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했습니다. 
    기도드리던 두 사람의 목소리가 끊어졌습니다. 커다란 못이 손바닥을 꿰뚫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양 손에도 못이 박혔습니다. 
    신음 소리를 내며 피를 흘리는 예수를 보고 사람들은 안타까워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하나님, 예수님의 고통을 저희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마음 속으로 기도하며 사람들은 조용히 서 있었습니다. 
    드디어 예수가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악당들도 숨을 거두었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세 사람의 얼굴은 평온으로 가득했습니다. 
    사흘이 지나자 골고다 언덕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예수의 십자가에 꽂혔던 땅에서 전에는 본 적이 없는 풀이 자란 것입니다. 
    생생한 초록색 줄기와 사랑스러운 모양의 잎을 단 풀이었습니다. 
    그 풀은 계속 자라 수십 개의 줄기를 뻗었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꽃봉오리가 동시에 꽃을 피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꽃...." 사람들이 속삭였습니다. 
    진한 빨간색의 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줄기는 예수를 묶은 밧줄을, 다섯 장의 꽃잎과 다섯 장의 꽃받침은 열 명의 제자를, 
    다섯 개의 수술은 예수를 아프게한 두 개의 못과 망치, 두 명의 병정이 갖고 있던 창이었습니다. 
    암술 끝에 조그맣게 나온 세 개의 기둥처럼 생긴 것은 예수를 꼭 닮았고, 
    꽃잎 안쪽에 바늘처럼 생긴 부분은 예수가 죄인의 표식으로 쓴 가시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6월 28일 탄생화 제라늄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있네

    6월 28일 탄생화 제라늄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있네
    6월 28일 탄생화 제라늄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있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담벼락이나 길가를 비롯해 어디서나 이 제라늄을 볼 수 있습니다.
    베란다를 장식하는 꽃으로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스어로는 ''황새 부리.'' 열매가 그렇게 보이기 때문이랍니다.일본 이름인 ''紋天竺''에서 ''문(紋)''은 잎새에 바퀴 같은 무늬가 보이기 때문.
     ''천축(天竺)''은 외국에서 건너온 진귀한 식물에 그냥 붙인 듯하며, 
    특별히 인도산은 아닙니다. 아욱과의 식물도 아닙니다. 
    이것도 저 도쿠가와 가문의 문장인 아욱과 비슷해 붙은 이름 같습니다.

    6월 29일 탄생화 빨강 제라늄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6월 29일 탄생화 빨강 제라늄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6월 29일 탄생화 빨강 제라늄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담벼락이나 길가를 비롯해 어디서나 이 제라늄을 볼 수 있습니다.
     베란다를 장식하는 꽃으로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스어로는 ''황새 부리.'' 열매가 그렇게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일본 이름인 ''紋天竺''에서 ''문(紋)''은 잎새에 바퀴 같은 무늬가 보이기 때문. 
    ''천축(天竺)''은 외국에서 건너온 진귀한 식물에 그냥 붙인 듯하며, 특별히 인도산은 아닙니다. 
    아욱과의 식물도 아닙니다. 
    이것도 저 도쿠가와 가문의 문장인 아욱과 비슷해 붙은 이름 같습니다.


    6월 30일 탄생화 인동 사랑의 인연

    6월 30일 탄생화 인동 사랑의 인연
    6월 30일 탄생화 인동 사랑의 인연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한다. 
    밀원식물이며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 꽃봉오리를 금은화라고 하여 종기·매독·임질·치질 등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해독작용이 강하고 이뇨와 미용작용이 있다고 하여 차나 술을 만들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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